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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ly 23, 2006
MOZART PIANO SONATA NO.1 C MAJOR K279 - GLENN GOULD 

이렇게 바로크적 음악이었던 것을...모르고 나는 무식하게.. 박자 완전 무시하고 쳐대고 있었던 거야.

완전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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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ZONA DREAM 

죠니 뎁이 나온 에밀 쿠스트리차..이름 한번 어려워요.. 감독의 영화.


이 영화를 따라 일기장의 배경을 떠다니는 물고기로 했어.


근데 감독과 나의 센스 차이로 인해서 내껀 쫌 무섭게됐다. 난 파란 바다에 떠다니는 열대어의 이미지로 만들고 싶었는데. 그것이 저렇게...


여튼.


누가그러는데 이거 죠니뎁이 살인 미모시절에 찍은 영화래.


근데 정말 그래.


얼굴에서 눈을 못때겠어.


왠지 성격도 엑셀이랑 비슷할 것 같아효~ >_<




... 24살답게 영화평좀 썼음 좋겠다.?


누가 머래도 맘대로 쓸래... - 사실 남들한테 보일거 아니니깐 맘대로 쓰는거겠지. 흥.


.. ㅠ_ㅠ 그래효. 마자요. 어쩔거야?



어쨌든.

아리조나 드림. 제목이 암시하는 바를 잘 모르겠어.

엑셀이 몽상가적 청년이란건 알겠는데, 그게 아리조나에서 일어나는 일들이기 때문에 그냥 아리조나 드림 인거야? 아니 아리조나 드림이란 단어의 뜻이 따로 있는걸까? 아리조나... 라는게 의미하는 다른 뜻이 있는걸까..

영화도 무식하면 못본대니깐~


몽상가적 청년 엑셀, 23살로 나오지만 그것은 벌써 30살의 죠니의 연기 였습니다. !!

그리고 내가 생각한건, 저건 분명 죠니 자신이랑 많이 닮아있는 배역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혹은 적어도 자신은 약간 저런것 같다고 믿고 있었기 때문에, 선택한 영화였을 거야!!

많은 사람들이 한번씩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나도 그랬고.. 그 이전의 많은 락밴드의 사람들이 멘토가 되서 전수해준 가르침이었지. 그런것들... 꿈을 꾸고, 도피하고.

23살에 물고기 살리는 것을 업으로 삼던 엑셀이었어. 자신이 선택해서 그런일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좀 행운이야, 내가 생각할 땐. 만약 내가 그런걸 하겠다고 나섰음 우리엄만.... 미쳤냐고..하면서 그만둘때 까지 말렸을 지도 몰라. 말리지 않았다고 해도... 나의 나약한 정신으로는 물고기를 보살피는 일 때문에 내가 밥을 못 먹으면............으음.생각하기도 싫타!!


어쨌든 그런건 엑셀의 성격을 나타내 주는 직업 설정 이었지. 그 이외에도 자동차 세일즈 맨 같은 직업을 싫어하고, 또 잘 못하고, 사기꾼 같고 이기적이지만 능력도 없는 친구 .. 이름 뭐였드라.. 까먹었엉. 한테도 매번 처음엔 "싫어!"라고 말하지만 결국 끌려가고 있는 엑셀 자신이 있었어. 그렇지만 스스로는 그런것에 대해 한심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던것 같다. 그래서 더 귀여운 인물 설정이었어.


그리고 아줌마와의 로맨스.


누가봐도 완전 싸이코 아줌마였지만. 어린 엑셀은 물불 못가린거야...그런 어린애를 이용해서 다 늙은 나이에 로맨스를 또 한번 겪어보려던 이 아줌마는... 역시 나이 값 못하고 어린 액셀에게 온갖 무리 무리 무리를다 요구 하면서 있는 없는 히스테리 다 부리다가... 결국 액셀이 지쳐버리고 말아.

그 아줌마는 싸이코이지만 날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어서, 액셀은 거기에 반해 버린 것 같다. 그런 어린 아이같은 꿈을 누구보다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이었어. 그래서 그 아줌마에 완전 빠져버린 액셀은 flying machine을 만드는데 모든 시간을 보내고, 자기네 삼촌이 데리러 왔을 때도 ... I m not going! 을 불같이 외치며 밤 낮으로 그걸 만드는데 시간을 보내.

미친 아줌마의 미쳐버린 딸이... 부끄러운 엄마 때메 미친 딸이었어... 자꾸 만들어 놓은걸 부수고... 아줌마는 자꾸 히스테리 부리고...

You think I am old! Why are you with me?

라고 히스테릭한 늙은 여자의 전형적 대사를 내 뱉자 우리 귀염둥이 액셀은 절대 늙었다고 생각하지 않아.. 당신은 아름답다.. 등의 대사를 내뱉는데. Put yourself together, WOMAN!!!이라고 외치는 양쪽뺨 번갈아가며 싸대기도 덤으로 날렸어.

캬.

What's eating Gilbert Grape? 보니깐 디카프리오 싸대기도 저렇게 날리던데. 나도 한번 맞아 보고 싶다~ >_<

그러다가...액셀에 선물이라면서 내민 알라스카행 기차표를 비행기표로 바꿔오라고 히스테리부리고, 비행기표로 바꿔오니까 다시 기차표로 바꿔 오라고 히스테리 부리고...

아이고. 지쳐버렸다. 천하에 착하고 순해 빠직 액셀도 저정도 가면 지쳐버리는거야~!!

그리고 악슬..도데체 왜 자꾸 이름이 바뀌는데...에게 빠져버린 그 여자 딸.

자기 엄마를 견디지 못해 죽고싶다고.. 첫 등장 부터 그렇게 말하면서 나왔는데. 마지막에 알랴뷰를 악슬의 귀에 속삭이곤 비오는 황야에서 목구멍에 총알을 박고 가 버렸다...


아줌마 짜증났지만...그래도 저런 연애. 살면서 해 볼 수 있는것도 무지 행복한 일일거라고 생각했었어. 아줌마는 그걸 appreciate 하지 않았지만, 지금의 나라면 정말 고마운 일이라서 지킬려고 무지노력할텐데.

영화 처음 부터 등장하는 악슬의 꿈. 알라스카인들에 대한 꿈. 그렇게 평화로운 삶을 꿈꾸는 악슬이었기 때문에...폐허가 된 삼촌의 자동차 판매장을 찾아가서 슬픔을 느꼈다. 자기가 사랑했던 여자는 자기만한 딸이있는 히스테리에 정신나간 여자라는걸 깨닫기 시작한 시점, 자기를 사랑한다고 말했던 그 여자의 딸은 스스로 죽어버린 시점, 자기의 하나뿐인 혈연인 삼촌이 약을 먹고 자살해 버린 그 시점에서 ... 폐허가 된 삼촌의 가게...에 찾아가서 잠든다음 꿈에 빠지는 것.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었을 거야. 잠들고. 꿈에 빠져. 모든걸 잊어 버린다. 현실과 전혀 상관없는, 항상 자신이 바래오던 알라스카의 꿈.

또 물고기들이 하늘에 떠 다니고, 행복할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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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이고 싶어서 

블로그 만드는게 취밉니까.

사실 일기 쓰고 싶은데 서울에 컴퓨터를 놔두고 와서 그래염. 님하. 이해해 주삼~


... 뭐 대충 이렇게 되었다. 그래서 또 이거 하나 더 신청 했다.

오늘 밤은 꼬박 2시간 정도를 스킨 만들기에 매달려... 사실 예전거 그대로 갖다 쓰는건데도, 오랫만에 하니까 뭐가 먼지모르겠어서.



그러타면!!

왜 갑자기 일기를 쓰고 싶었습니까??



그래..밝히기 부끄러운 일이지만. 이거 아무도 안볼거잖아 어차피??

죠니뎁. 죠니뎁에 미쳐서.. 말입니다. 뭐라도 쓰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어요.



24살인데. 이제 곧 만으로도 23살인데...

정말 안씁이다 캐안씁.



오늘 죠니가 나한테 이렇게 물어보던데. do you wanna have me or do you wanna be me?


그래.. 13살에 virginity를 잃으시고, 14살에 갖은 마약은 다 해보고, 술 담배를 일삼았고, 도둑질도 아무렇지 않게 했으며 16살에 결국 학교를 때려치운 그 분은. 나에게 저렇게 묻고 있었다.


13살에 시내에 나가는것 조차 학교 선생님들이 하지 말라고 했기 때문에 두려워 했던 나에게...


24살이 된 지금껏 할줄 아는거라곤 공부 밖에 없는 이 무능한 인간아!!!



.. 이런 자괴감을 뱉어낼랴고 일기를 쓰고 싶었는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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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a life is like a journey searching for the hidden tresures for myself. For, the life is full of serendipity?."

  • NAME : Ji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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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RN : 27th Sep. 1983
  • HOPE TO BE : a good girl
  • JOB : a Med. school stud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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